집밥2 집밥 2월 2월의 집밥 1월의 집밥과 다르지 않게 게으름으로 시작이다 한 끼에 고기가 두 종류인 이유 한 접시로는 절대 모자랄 것 같아서 먹다가 빈정 상하는 쪽은 주로 나더라고 비러머글 엄마라는 위치 양배추 대충 썰고 이케아 양파 크런치 뿌린 날 냉장고를 털어 대충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한 것 같다 제육은 시엄마 표 불고기와 두부조림 나와 다른 성씨들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 둘 난 소불고기는 그냥 그냥이고 두부는 물에 빠진 것보다 바싹 구운 걸 좋아한다 두부조림은 시엄마에게 짝꿍과 함께 배운 것 맛의 비밀은 액젓과 들기름 냉장고 털이 김밥 밥이 진짜 하기 싫었다 김밥김도 없어서 맨 김으로 싸고 냉장고를 털어 대충 넣었다 김밥이란 건 김과 밥과 참기름 맛임을 잊지 말자 저래 보여도 맛있어서 한 끼에 다 먹었다 한국인의 .. 2022. 5. 20. 집밥 1월 1월의 집밥 그렇다 1월의 집밥을 5월 말에 올리는 이 게으름이 이 블로그 주인이다 이미 나에게 관대하지만 더 관대해지기로 했다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지 않는가!!!! 김치 콩나물국 김치 콩나물국을 끓인 날이다 제일 좋아하는 국 국은 한번 끓이면 두 끼는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아하는 요리 형태 김치 콩나물국을 먹은 날은 뭔가 나 자체가 한국인이 된 느낌이다 김치 콩나물국에 어묵을 넣어도 맛있다 떡볶이 떡 궁 밥 제일 편한 떡볶이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해 먹는다 떡과 어묵은 냉동실에서 안 떨어지게 준비한다 급하게 만들어도 다시다만 눈감고 넣으면 평타는 치는 거다 그리고 가끔 모자라거나 다음날 떡 궁 밥 떡볶이 국물 볶음밥 김치를 조금 넣고 들기름을 추가해서 볶으면 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.. 2022. 5. 20. 이전 1 다음
